미 공군 사관학교를 갓 졸업한 장교후보생 마커스, 스필만, 브라운, 배렛은 중앙아메리카 내 아산 공군기지에서 훈련을 받는다. 그러던 어느 날 미 전투기 발키리가 아산 기지에 불시착하고 러시아 군 정부가 개발한 공기 전염 병원체인 크리스퍼를 안전하게 긴급 운송해야하는 임무가 떨어진다. 헤링 대령의 지휘 아래 래슨 대위를 선두로 한 크리스퍼 긴급 수송팀은 러시아군 습격을 잘 막아내는 듯 보였으나 러시아가 심어놓은 스파이 배렛의 배신으로 크리스퍼를 빼앗기고 위기에 직면한다.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마커스, 스필만, 브라운은 전설의 전투기 발키리에 올라 크리스퍼를 다시 빼낼 임무를 맡는다.